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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서버브도 원숭이두창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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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일리노이 환자 26명으로 늘어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5. SAT at 8:48 PM CDT

시카고 아닌 쿡카운티 서버브에서도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쿡카운티 서버브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일리노이 총 감염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사진=픽사베이

카운티 공중보건부(Cook County Department of Public Health. CDPH) 익명의 카운티 서버브 주민에게서 처음 원숭이두창 감염이 발견됐다고 25 밝혔다. 환자는 현재 격리됐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종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CDPH 초기 역학적 특성과 양성 진성두창바이러스(orthopoxvirus) 결과에 기초해 사례가원숭이두창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했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일리노이주에서 발견한 원숭이두창 환자는 지난 2 환자 발생 발표 모두 26명으로늘었다. 미국 내외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DC 따르면, 미국에서는 201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숭이두창은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심각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종종 독감 같은 증상과 림프절붓기로 시작되며 얼굴과 몸에 발진이 생긴다. 1958 원숭이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으며, 1970 아프리카에서 처음 사람 전파가 확인됐다. 올해 5 이후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한국 전세계로 퍼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 이를 주시하고 있다.

CDC 전문가들은 “”동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을 포함해 오랜 시간 접촉할 경우 누구나 질병에 걸릴 있다원숭이두창은 매독이나 헤르페스 같은 성병 혹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와혼동될 있다 말했다.

한편,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확산 관련에도 불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원숭이두창 확산이) 현시점에서는 WHO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인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해당한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말했다.

WHO 최근 6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확인된 감염사례는 48개국 3,200건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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