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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형 스피커, 열선 시트, 조명 등 ‘개인 맞춤형’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4. 2023. WED at 10:49 PM CST
미국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정가 1만 1,500달러인 이중 수세식 ‘스마트 변기’ 겸 비데인 ‘누미 2.0’(Numi 2.0)을 출시했다.
일체형 양변기인 이 제품은 빌트인 스피커 시스템에서 열선 시트까지 일반 변기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기능을 제공한다. 콜러는 이에 대해 “개인의 편안함과 청결함에서 최고”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누미 2.0 스마트 양변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편안함과 세정력을 제공한다. 콜러의 가장 진보된 양변기로서 다이내믹 조명과 빌트인 스피커 시스템부터 핸즈프리 개폐 기능이 있는 열선 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옵션을 원하는 대로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이외 성인 맞춤형 의자 높이, 두 가지 옵션의 이중 플러시(Dual flush), 자체 세탁 기능, 온풍 건조 시스템, 자동 탈취 시스템,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절전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비상 플러시(Emergency flush) 기능. 콜러 설명에 따르면, 이는 간단한 터치 버튼 활성화로 정전 시 최대 100회의 물내림(flush)을 제공한다.
누미 2.0은 현재 콜러 홈페이지에서 8,625달러에 판매 중이다. 4일 오후 10시 40분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사용자 리뷰는 없다.
이와 함께 콜러는 스마트 변기 설치를 돕는 가상 욕실 디자인 서비스도 699달러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고객의 욕실 디자인에 도움을 주는 사실적인 렌더링과 평면도, 세 번의 가상 디자인 회의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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