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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업체 개발경쟁 치열…올해? 내년? 시기 쟁점
이 와중에 백신(치료제가 아니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들이 부쩍 많아졌다. 몇몇 업체는 이르면 올 가을 상용 백신을 내놓겠다며 구체적인 일정도 자신하고 있다. ‘제값 받고 팔겠다’는 장사꾼 마인드 주장도 펼치는 걸 보니 제약사들 어느 정도 개발 탄력을 붙은 것 같다. 백신이 트럼프 재선 시나리오 중 유력한 하나로, 대선 직전 ‘개발 완료’를 발표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엄청난 돈을 주고 개발을 지원하고, 막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시설을 동시에 갖추는 전대미문의 행보도 이 연장선이라고 본다. 트럼프의 이른바 ‘믿는 구석’.
그럼에도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다면 백신 개발 청신호는 반갑다. 더 빠른 시일 내 더 안정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면, 나아가 치료제도 개발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전제 조건.
눈길을 끄는 것은 뉴욕타임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적기'(Coronavirus Vaccine Tracker). 현재 전세계 개발 중인 백신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기실, 이거 하나 보면 ‘코로나19 백신 누가 무엇을 언제’ 궁금한 거 다 알 수 있을 정도. 7월 24일 현재 전세계에서 165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되고 있고, 이중 27개 정도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선 상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적기(Coronavirus Vaccine Tracker)
*코로나 치료제 평가해보니…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선두’(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7116300009?input=1195m
*임상 3상 진입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경쟁 어디까지 왔나(조선비즈)
*파우치 “코로나 백신 내년 중반 보급”···트럼프 말 뒤집었다(중앙일보)
일상생활 정상화까지 지금부터 최소 1년 이상 걸린다는 뜻이다.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식과는 거리가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33445
*WHO “코로나19 백신 첫 사용은 내년 초에나 가능”(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3004400088?input=1195m
*”선두가 헤게모니 쥔다”…英美中 코로나 백신 경쟁 ‘치열’(뉴시스)
현재까지는 영국과 미국, 중국 업체들이 긍정적인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선두권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 초기 임상시험 결과 긍정적/ 英 아스트로제네카 美 모더나 中 칸시노가 선두권 바이러스 벡터, DNA, RNA 등 백신 개발 기술도 다양/ 임상 3상 돌입한 아스트라제네카, 연내 출시 가능성/ “1년 내 개발 가능” vs “조기 개발 확률 낮다” 의견 팽팽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722_0001103339&cID=13101&pID=13100
*코로나 백신 기대감 낭보 속속…두 번째 임상시험 ‘성공’(JTBC)
백신과 관련해서는 150개가 넘게 개발되고 있는 중인데 긍정적인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두번째 초기 시험도 성공했다고 알렸는데요. 이제 대규모 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세계 백신 개발 현주소
*미 FDA.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2종 패스트트랙 지정(mbc)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이 미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화이자가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美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3억개 확보…12억달러 투자(아시아경제)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시험 성공”(mbc)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 산하 약품임상연구센터는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임상시험이 완료됐다면서 시험 결과 백신의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당국, ‘코로나19 백신’ 인체 임상 승인(연합)
독일 남서부 마인츠에 본사를 둔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로부터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중인 독일 큐어백, 미국서 기업공개 신청(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5046800082?input=1195m
*북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시작”(mbc)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846000_32626.html
이와 관련, 최근 빌게이츠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선두”라고 밝혔다고 해서 화제. SK바이오사이언스라는 회사를 특정해 백신 개발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성공시 내년 6월부터 연 2억개 생산” 전망도 내놓았다고.
*빌게이츠, 문대통령에 서한…”한국, 코로나백신 개발 선두”(연합뉴스)
*방역당국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내년 하반기 완료 목표”(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007271
*첫 발 뗀 토종 코로나 백신·치료제…”내년 출시 목표”(뉴시스)
제넥신,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부광약품, 신풍제약 등도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 시작…내년 상용화 목표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723_0001104679&cID=13103&pID=13100
*백신보다 빠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국내 제약사들, 연내 생산 가능성”(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21/102092543/1
*韓코로나19 치료제 기술이전.. 렘데시비르보다 50배 효능(아시아경제)
백신의 경우 기존 개발 중인 항원백신보다 3~5배 높은 방어력을, 치료제의 경우 코로나19 유력 치료물질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보다 50배 높은 효능을 보이는 물질이다. 연구기관과 기업은 향후 임상 등 절차를 걸쳐 신약으로 개발한다.
*코로나 혈장치료제 18일 이전 생산, 이달안 2상 승인신청(한겨레)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실험서 바이러스 100배 감소(이코노믹리뷰)
*췌장염치료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높은 치료효능(아시아경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3000여종의 약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항바이러스성 효능을 나타내는 약물을 찾기 위한 세포 실험을 진행해 나파모스타트가 가장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노벨상 후보 유력’ 김빛내리 교수, 코로나19 치료제 열쇠 쥐었다(SBS)
기초과학연구원은 김빛내리 교수와 장혜식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와의 공동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文대통령 “치료제·백신 개발 끝을 보라..개발비 100% 보상”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작 성공(한국일보)
*”중증 코로나19에 혈장치료 효과 첫 확인…환자 2명 모두 회복”(연합)
▲옥스퍼드 대학-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전원 면역반응…수주 내 추가 임상시험(뉴스1)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학과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 이중 면역(dual immune)이 형성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001654
*”코로나 항체 여부 20분 만에 확인”…영국, 진단기 곧 배포(연합)
영국 정부 지원을 받아 옥스퍼드대학이 진단키트 제작업체 애빙던 헬스와 손잡고 개발한 이 진단기는 임신테스트기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더나
*美 제약사 모더나 “백신 초기 임상서 전원 항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16/101990955/1
*’모더나 백신’ 구원투수 될까…아직은 험난(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43536_32524.html
▲램데시비르
*길리어드 “램데시비르 중증환자 사망율 62% 낮춰”(동아)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11/101919039/1
*美 FDA, ‘램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502010000187
*美 FDA 긴급사용승인 ‘렘데시비르’…당국·전문가 왜 신중한가(뉴시스)
*WHO 렘데시비르 ‘실패’ 보고서 ‘소동’…길리어드 ‘발끈’(동아일보)
*‘코로나 구세주’? 제약회사 길리어드의 어두운 그림자(경향)
▲페노피브레이트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코로나19 증식 차단”(SBS)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공동연구팀은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 세포 안에서 증식하는 데 필요한 지방의 생성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트럼프 극찬한 말라리아약, 코로나 경증에도 효능 없어”(SBS)
16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지난 3월 입원하지 않은 코로나19 성인 환자 491명을 실험한 결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투약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먹지말라쟎아
*트럼프 먹고 있단다. 뭔 상관이냐마는 따라쟁이들 많을까봐. 전문가 아니라는데 자꾸 미는 덴 이유가
https://www.cnn.com/2020/05/18/politics/donald-trump-hydroxychloroquine-coronavirus/index.html
▲덱사메타손
*‘열흘에 7500원’ 염증치료제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한겨례)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49727.html?_fr=fb
*日, 코로나 치료제로 ‘덱사메타손’ 승인(파이낸셜뉴스)
일본 정부가 항염증약인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 번째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7221426519799
▲아비파비르
*러시아, 코로나19 치료제 ‘아비파비르’ 승인…아비간 기반 개발
아비파비르는 러시아 국부펀드인 RDIF와 의약 분야 투자·연구개발 업체 힘라르 그룹의 합작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러시아의 첫 코로나19 치료제라고 인테르팍스는 전했다.
▲이버맥틴
*이버멕틴 ‘치료 효과 확인’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5035800009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바이러스 48시간 내 죽인다”
*화이자제약, 코로나19 백신 가격 ‘19.5달러’ 책정(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4/2020072401681.html
*제약사들, 연내 백신개발 낙관…”이윤은 남기겠다”(ytn)
모더나, 정부지원 받고도 “실비만 받고 백신 팔지 않을 것”/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슨 “이윤 남기지 않을 것”
https://www.ytn.co.kr/_ln/0104_202007222104331483
*EU, 코로나 백신 40달러 미만에 구입 모색…독자적으로 협상 중(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006542
*美, 이번엔 백신 사재기… “화이자 백신 1억개 계약 체결”(한국일보)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글로벌 제약업계 선두주자인 화이자와 12월부터 1억개의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 병원에서 사용할 렘데시비르 50만개를 구매하기로 개발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합의했다고도 발표한 바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2221450003620?did=NA
*선진국끼리 코로나19 백신 쟁탈전… 동맹 맺고 사재기까지(조선비즈)
*”임상시험 아직인데”…일본도 코로나19 백신 사재기(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62755387
*[이슈 완전정복] 코로나 변이 ‘벌써 70여 개’…중화항체 안 통하는 변이는 ‘백신’ 어쩌나?(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1400/article/5851597_32503.html
<투 비 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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