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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 31일까지…’최대 2년 더’ 옵션 포함
한인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사진) 행장의 임기가 5년 연장됐다.
은행 측은 28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8-K)를 통해 이사회와 김 행장은 행장 임기를 2027년 3월 31일까지 5년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행장은 계약 만료 60일 전 본인 또는 은행 측이 재계약과 관련 이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1년씩 연장해 2029년 3월 31일까지 행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 행장은 앞으로 최장 7년간 더 뱅크오브호프를 이끌 수 있게 됐다.
은행 측에 따르면 김 행장의 기본급은 105만 달러며 매년 이사회의 검토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 2017년 계약 당시 그의 기본 연봉은 84만 달러였다. 기본연봉 외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하는 현금 보너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으며, 연간 6주(2017년 4주(의 유급휴가를 받는다. 이밖에 차량 운행비, 소셜클럽 가입비 등도 지원된다.
김 행장은 지난 2014년 5년 계약과 함께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BBCN의 행장직에 취임했다. 이후 윌셔은행과 합병해 뱅크오프호프로 사명을 바꾼 2017년 5년 계약을 연장했으며, 이번에 다시 5년 더 뱅크오프호프를 이끌게 됐다.
뱅크오브호프는 2021년 자산 규모가 180억 달러에 근접한 178억 8440만 달러로 성장했다. 지점 확장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연말 조지아주 둘루스에 54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추가 지점을 여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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