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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총영사 함께 초청 참석…각계 인사 200여 명 행사 기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2. 2023. THU at 10:38 PM CDT
지난달 30일 오후 시카고 다운타운의 유니언 리그 클럽에서 열린 튀르키예 독립 100주년 기념일 행사에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과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가 초청돼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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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3년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튀르키예 혁명주의자들이 일으킨 튀르키예 민족 운동으로 근대적이고 세속화된 국민국가를 세운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튀르키예인들은 이날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시카고에서도 각계 인사 200여 명이 모여 이 날을 기념했다.
이날 엔긴 투레신 튀르키예 총영사 환영사와 함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기념사가 영상으로 전해졌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지난 8월 다운타운에서 개최한 ‘K-페스티벌’(K-Festival) 행사에 튀르키예 총영사가 참석해 인사를 나눈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최 회장은 이날 허재은 부회장과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에서 만난 각계 인사들에게 한인 사회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튀르키예는 한국 6.25전쟁에 연합군으로 참전한 인연으로 형제국가로 불린다. 최근 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OECD와 G20 창립 회원국으로 세계 경제 순위 19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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