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는 오로라를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5위로 뽑았다. /사진=오로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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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1 2025. FRI at 5:21 PM CDT
일리노이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오로라(Aurora)가 신규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Best cities for first-time homebuyers) 상위 5이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카고는 36위로 한참 뒤에 처졌다.
이번 순위는 소비자 정보 제공 업체인 컨슈머어페어스(ConsumerAffairs)가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내 15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중간 매매 가격, 월평균 주택 비용, 인구 1,000명당 폭력/재산 범죄 발생률 등 11가지 항목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오로라는 미국에서 처음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도시 순위에서 오로라는 4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로라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주택 구입 가능성이다. 도시의 중간 소득 대비 주택 중간 가격이 3.4배에 불과해 비교적 부담이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택 가치 상승률과 공원 접근성 등 여러 항목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오로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또 다른 중서부 도시는 인디애나주 포트웨인(Fort Wayne)으로, 3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포트웨인의 저렴한 모기지 비용, 낮은 주택 구입 장벽, 짧은 시장 체류 기간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이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도시는 버지니아주 체서피크(Chesapeake)다. 체서피크는 공원 접근성, 주택 구입 가능성, 활발한 주택 시장 등의 요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버지니아비치(Virginia Beach)로, 풍부한 녹지 공간과 대규모 인구가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5위에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근교의 길버트(Gilbert)가 선정됐다. 길버트는 낮은 실업률과 범죄율, 그리고 젊은 세대의 높은 주택 구매율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참고로 시카고는 36위를 기록했다.
한편, 보고서는 신규 주택 구매자에게 최악의 도시 10곳도 포함하고 있다. 모두 서부 또는 북동부에 있으며, 캘리포니아에 7곳이 위치해 있다. 중서부 지역 도시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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