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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3. 2022. THU at 9:53 PM CDT
이달 중간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선거 지원을 위해 각각 4일(금)과 6일(일) 일리노이와 시카고를 찾는다.
백악관이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달 8일(화)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 일리노이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6일 시카고를 방문한다. 민주당 표 결집을 위한 것으로, 이미 백악관 선임 요원과 경호원들이 일리노이에서 대통령 방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리노이를 찾아 JB 프리츠커 주지사와 민주당원을 위한 투표 집회를 이끌고, 숀 케이스튼(Sean Casten)과 빌 포스터(Bill Foster) 등 현재 공화당 후보와 접전 중인 시카고 교외 민주당 하원의원 지지를 독려할 계획이다.
다우너스 그로브 출신의 케이스튼 의원은 올랜드 파크 시장인 케이스 페카우(Keith Pekau)와, 네이퍼빌의 포스터 의원은 11지구에서 우드스탁의 공화당 카탈리나 라우프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일리노이 방문 직전 선거 지원을 위해 플로리다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3일 뉴멕시코주 앨버커키를 방문하며, 선거 전날인 7일에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선거 독려 집회를 위해 메릴랜드주 컬럼비아를 찾는다.
해리스 부통령은 시카고에서 열리는 AAPI(Asian Americans and Pacific Islanders) 주최 한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정치행동위원회인 AAPI 빅토리 펀드(AAPI Victory Fund) 이벤트로 알려졌다. 아시아계 미국인 태미 덕워스(D-Ill.) 상원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리스는 시카고 방문에 앞서 2일 매사추세츠에서, 3일에는 뉴욕에서 민주당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에 참석했다.
NBC시카고는 “선거운동 막바지 낮은 지지율로 고군분투하는 바이든과 해리스가 민주당 지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 잠재력을 지닌 ‘블루 스테이트’(blue state. 민주당 우세 주)들을 방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든은 플로리다 방문 당시 이번 중간선거 관련 “이것은 미국 역사에서 진정한 변곡점”이라며 “앞으로 4년을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지금부터 40년 후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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