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주말쇼핑 코스트코 신규 입점 한국상품

Views: 67

달고나크로플•김치볶음밥 신규 입점, 해초샐러드 재등장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4. 2023. SAT at 9:45 PM CST

오늘(1월 14일. 토) 코스트코 메타와점엔 새로 ‘달고나크로플’과 ‘김치볶음밥’이 등장했다. 한동안 모습 감췄던 ‘해초샐러드’도 다시 선보였다. 언제부턴가 외국 마트를 가면, 한국 상품 뭐 없나 기웃대는 게 일이 됐다. 반갑다, 거리에서 한국차 만나는 것만큼 코스트코, 알디, 월마트 이런 데서 한국 상품 만나는 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먼저, 달고나크로플. ‘크로플’(Croffle)이 ‘크로와상‘(croissant)과 ’와플‘(waffle)을 섞은 말이란다. 여기에 ‘달고나’가 베이킹 소다와 설탕을 녹여 만든 한국 캔디라는 설명을 제품 포장 뒷면에 친절하게 적어놓았다. 그래서 제품명이 ‘달고나크로플’. 한글로 보니 더 반갑다.

제품명 ‘달고나크로플’. 한글로 보니 더 반갑다. 코스트코 새 입점 한국 상품.

에어프라이나 오븐에 데워 먹으면 된다는 조리법도 함께 적어뒀다. 얼려서 보관해야 한다는 주문도. 제조사는 ‘수지스 쿠진‘(Suji’s Cuisine)이라는 곳이다. ‘타이야끼 붕어빵’이라고 일전 소개한 코스트코 ‘붕어빵’도 여기 제품. ‘수지’란 분 한국인이다. 홈페이지 주소도 www.sujiskorean.com이다. 언제 기회 되면 인터뷰 함.

김치볶음밥도 들였다. ‘Kimchi Fried Rice with Chicken’. 샌디에이고의 허스크(Husks Unlimited)란 회사 제품인데, 가격은 2파운드 패키지가 11.99불. ‘길거리 음식’(on the street food)이라고 쓰여 눈길.

김치볶음밥도 새로 들어왔다. ‘길거리 음식’으로 홍보.

후라이 계란이나 다른 채소들 섞어 풍미를 더 할 것 추천. 조리는 간단. 프라이팬에 쏟고 3~4분 휘 저어 데워 먹으라는 설명.

다시 등장한 ‘해초 샐러드’는 반가워 추가. 입맛 없을 때 새콤 식욕 돋우는 곁반찬으로는 최고. 35.27온스 제품 가격이 10.99불.

해초샐러드가 다시 들어왔다. 2년 만인가.

미역국은 전에 소개한 것 같은데, 해초 샐러드 옆 있으니 곁가지로. 미역국 한글 표기 옆 ‘Beef & Seaweed Soup’로 쓰여있다. 유기농 미역을 사용했다고. 냉장 보관 권고. 31.2온스 9.79불.

코스트코 미역국 아직 사먹어보지는 않았다.

종갓집 김치도 반갑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진열 꾸준하다는 건 그만큼 수요도 일정하다는 방증 아닌가 싶다. 42.3온스 7.49불.

종갓집김치는 꾸준히 인기있는 코스트코 한국상품.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yjpark

Recent Posts

올유캔잇 시카고맛집 롤링 메도우 ‘스시 에도’(Sushi Edo) 리뷰

저녁 인당 32불, 우동·라면 포함…생선 신선, 거리·가격 아쉬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30 2025. SUN at…

13시간 ago

팩트인가 픽션인가 치폴레 파산 루머 모든 것

스페인 매체 오보 탓 소문 확산…최상 재무 건전성 매장 더 연다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9…

1일 ago

네이퍼빌 2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선정

시카고 서버브 위치…수준 높은 공립학교 낮은 범죄율 등 고평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9 2025. SAT…

2일 ago

하와이 여행 중 아내 살해하려던 의사 남편

돌로 머리 구타 후 주사 주입 시도…목격자 신고, 지역사회 충격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9 2025.…

2일 ago

테슬라 머스크 반대 주말 시위 노스브룩 등 동시 개최

시카고 지역 7곳 29일 토요일 정오부터…“나치 표시 쓰지 마라”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9 2025. SAT…

2일 ago

정체성 조명 ‘한인 이민자 이야기’ 행사 4월 19일 개최

세대를 아우르는 한인 이민자들 만남과 문화 교류의 장 기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8 2025. FRI…

2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