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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306명중 250명 응시…일리노이등 중서부 8개주 실시
박영주 기자 Apr 10. 2023. MON at 6:14 PM CDT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문상연)은 지난 8일(토), 일리노이주 등 미 중서부 8개 주에 위치한 각 시험장에서 제87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일리노이주 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인디애나 주(퍼듀대학교), 아이오와 주(아이오와대학교), 미시간 주(미시간대학교), 미네소타 주(미네소타대학교), 오하이오 주(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위스콘신 주(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캔자스 주(캔자스대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등록인원 306명 중 250명이 응시해 81.7%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시카고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등록인원 243명 중 191명 응시, 응시율 78.6%)에 비해 등록인원과 응시인원, 응시율 모두 증가한 것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대한민국 정부(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 능력을 평가해 그 결과를 한국 유학이나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제87회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는 5월 25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자신의 수험번호로 국립국제교육원 토픽 홈페이지(www.topik.go.kr)에서 성적을 확인하거나 성적표를 출력 할 수 있다.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