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과기협 제51대 ‘김영기 회장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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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물리학자, 8월 UKC 2022 성공 개최 등 ‘온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30. THU at 10:11 PM CDT

지난해 12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51대 신임회장단(회장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겸 학과장)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앞서 김영기 신임회장과 손용호 차기 회장(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석좌교수), 류재현 제1부회장(아이다호 대학 교수), 정원삼 제2 부회장(시애틀 시립대 교수)을 포함한 30여명의 임원들은 지난 6월 25일 버지니아주 비엔나 소재 KSEA 사무국에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51대 신임회장단(회장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겸 학과장)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사진=시카고대학

제51대 신임회장단은 직후 출정식을 하고 8월 17~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2)를 포함한 향후 1년간의 사업 계획을 세우고 글로벌 과학기술협력과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영기 신임회장 임기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이 기간, UKC 2022를 개최하고, 반세기 동안 한·미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 구실을 해온 등록회원 3만 명 규모의 KSEA를 더욱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인 물리학 석학인 김 신임회장은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겸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아시안으로는 2번째로 미국 물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세계 최고 입자물리연구소인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하고 다수의 국제연구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김영기 회장 취임식
지난 6월 25일 KSEA 회장단 취임식이 열렸다. 사진 뒤 스크린 속 인물이 김영기 신임 회장. /사진=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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