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한인 여대생 ‘코윈 장학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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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 마감일 9월 1일…10월 5일 시상식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9 2024. MON at 5:52 PM CDT

세계여성한민족 네트워크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 시카고 지부(회장 손지선)가 ‘코윈 시카고 2024 호프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 조건은 ▲한국계 여성으로 일리노이 거주자 ▲미국 대학교에서 학부 프로그램에 정규 등록된 학생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 ▲커뮤니티 서비스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학생 등이다.

코윈 시카고 웹사이트(Kowinchicago.org)에서 9월 1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명 장학생에게 1,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 시상식은 10월 5일(토) 제12회 코윈 미동부지역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때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금 시상식 참여는 필수다.

코윈 장학생 모집 코윈 장학생 모집

코윈 시카고 장학 사업은 2016년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에 재학중인 한국계 장학생들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4년에 걸쳐 진행됐다.

이후 2020년, 2021년에 ‘코윈 시카고 호프 장학금’(KOWIN Chicago HOPE Scholarship)’이라는 이름으로 시카고 지역 한국계 여성 대학생들을 돕기 시작했다.(현 장학사업 위원회 위원장: 박이혜련 코윈 시카고 수석 부회장)

한편, 코윈은 대한민국정부 여성가족부 산하 글로벌 한인 여성 단체로 2001년 설립됐다. 국내외 한인 여성 연대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여성 인적 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지회에서 2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코윈 한국 대회에서 전세계 멤버들을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코윈 시카고는 뉴욕, 워싱턴DC 지부와 함께 도부 지역에 소속돼 있다. 시카고 지역의 다양한 전문직 여성 리더들이 네트워크, 멘토링,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회원은 33명이다.

*문의: kowinchicagohope2024@gmail.com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