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에서도 4일,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 첫 사례가 나왔다. 이로써 이날 현재 미국 내 모두 13개 주에서 이 변이가 발견됐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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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8. 2023. WED at 9:43 PM CDT
가을 막바지 일리노이주 여러 카운티에서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며칠 동안 최소 2개 카운티에서 2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는 총 10개 카운티의 코로나19 입원 수준이 ‘중간'(medium)으로 평가됐다. 이는 해당 지역 사회 내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CDC는 인구 10만 명당 10건의 신규 코로나19 입원이 발생하는 지역사회 경우 ‘중간’ 수준으로 간주한다. 이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칸카키 카운티는 지난 한 주 동안 입원이 23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캔카키 카운티와 이로쿼이(Iroquois) 카운티 병원에는 모두 20건의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가 발생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또 다른 우려 지역은 페이엣(Fayette)과 에핑햄(Effingham) 카운티로, 지난 주에 비해 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조 데이비스(Jo Daviess)와 스티븐슨 카운티의 입원 건수는 주민 10만 명당 11건으로 43%, 에드거와 버밀리언 카운티는 지난 한 주 동안 입원 건수가 66.7% 증가했다.
일리노이주 102개 카운티 중 이들 10개 카운티를 제외한 나머지 92개 카운티는 입원 건수가 ‘낮음’(low)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쿡과 레이크, 맥헨리, 듀페이지에서는 이번 주 코로나19와 관련 336건의 신규 입원이 보고돼 2.4% 증가했다. 주민 10만 명당 4.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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