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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대 재차 기대…사망 2주째 100명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25 MON. at 8:18 PM CDT
지난주 일리노이 코로나19 주간 확진율이 또 2.0%를 기록했다. 1%대 하락 기대는 다시 한 주 미뤄졌다. 7일간 사망자 수는 2주째 100명 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180명 대로 적지 않은 사람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일리노이 전체 백신 접종량은 지난주 1,500만 도즈를 돌파했다.
일리노이주 공중보건부(IDPH)가 지난 22일(금) 발표한 ‘일리노이 코로나19 주간통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0.15~21)새 일리노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만 5,131명, 183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2,162명(전 주 2,238명), 26명(26명)꼴이다.
이는 직전 주(10.8~14) 1만 5,669명과 184명에 비해 확진자 수는 538명, 사망자는 1명 감소한 것이다. 주간 확진자 수는 4주 연속 1만 명 대를 기록했지만, 감소폭은 전 주에 비해 큰 폭 줄었다.
사망자는 불과 1명 감소했다. 2주째 100명 대를 기록했지만, 큰 의미를 둘 수 없는 감소세이다. 이로써 21일(목) 현재 일리노이 전체 확진자 수는 총 사망자 2만 5,590명을 포함해 168만 908명으로 늘었다. 감염자는 주내 102개 카운티 전체에서 발생했으며, 1세부터 100세 이상까지 다양하다.
지난주 7일간 코로나19 검사는 77만 3,791건(하루 평균 110,542건)이 시행돼 일리노이 누적 총검사수는 3,449만 2,598건으로 늘었다.
이 기간 주간확진율은 연8주 감소세를 멈추고 2주 연속 2.0%를 기록했다. 1%대 하락 기대는 다시 이번 주로 미뤘다.
올해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 0.6%까지 떨어졌던 주간확진율은 이후 0.9%, 1.5%, 1.9%. 3.3%, 4.0%, 4.6%, 5.1%, 5.3%로 계속 상승하다 8월 넷째 주(8.20~26) 처음 5.2%로 하락했고 이어 5.0%, 4.5%, 4.1%, 3.7%, 2.2%, 2.1%에 이어 연2주 2.0%를 기록한 것이다.
최근 3주 내림세가 크게 둔화됐다. 추수감사절 등 휴일을 앞두고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프리츠커 주지사의 고민을 더 깊게 하는 요소이다.
지난 21일 밤 현재 1,277명(전 주 1,550명)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고, 이들 가운데 323명(341명)이 중환자실(ICU)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52명(172명)이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몇 주 째 계속 전 주 대비 세 수치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IDPH는 지난 15~21일 보고된 백신 투여량이 총 20만 9,651 도즈(doses)로 하루 평균 접종량은 2만 9,950 도즈라고 밝혔다. 지난 주 2만 7,051 도즈보다 조금 늘었다. 이로써 21일 자정까지 일리노이에서는 총 1,520만 3,716 도즈 백신이 투여돼 총 접종량 1,500만 도즈를 돌파했다.
IDPH에 따르면, 22일 현재 일리노이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최소 한 차례 접종한 사람은 69%,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54%이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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