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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1. 2022. THU at 8:45 PM CST
일리노이 주 재무관실이 이달 5일(월)부터 9일(금)까지 5일간 미청구 재산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매에서는 영화와 스포츠 기념품, 보석, 각종 수집 목적의 동전, 역사적인 기념품 등 여러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 10년 이상 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들이라고 재무관실측은 설명했다.
경매는 재무관실 웹사이트에서 열리며, 해당 사이트에서는 경매에 나오는 수백 개 물품을 볼 수 있다.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재무관실 웹사이트 상단의 ‘지금 등록’(Register Now) 탭을 눌러 등록해야 한다.
경매는 완전히 가상으로 이뤄지며, 경매 후 낙찰 물품 수령은 비접촉식으로 한 사람이 해야 한다. 경매 낙찰자는 인쇄된 인보이스를 가져와야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클 프레릭스(Michael Frerichs) 재무관은 “우리의 온라인 경매는 희귀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물건을 발견할 멋진 기회”라며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안락한 집을 떠날 필요조차 없다”고 말했다.
재무관실은 분실된 은행 계좌, 보험 증권 수익금, 미납 리베이트 카드, 안전 금고 등 미청구 재산을 관리한다. 개인이나 단체가 소유자를 찾기 위해 몇 년 동안 노력한 후 찾아가지 않는 물품은 재무관실에 귀속된다. 보통 소유자가 10년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경우 경매에 내놓는다. 단, 모든 경매 수익금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정당한 소유자에게 귀속된다고 재무관실은 설명했다.
일리노이주 미청구 재산 웹사이트(ICASH)를 검색하는 일리노이 성인 4명 중 1명이 본인 소유 물건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반환 금액은 1,000달러에 달한다. ICASH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미청구 물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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