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내년 최저임금 14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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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5달러 목표…시카고시 이미 15불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7. 2023. THU at 11:00 PM CST

일리노이주 주민의 경우, 새해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다시 한 번 인상될 예정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팁을 받지 않는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13달러에서 14달러로 인상되고, 팁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7.80달러에서 8.40달러로 인상된다.

최저임금 달러
내년 2024년부터일리노이주 최저 임금이 14달러로 인상된다. 주 전역의 최저임금은 2025년까지 15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사진=픽사베이

주 전체 최저임금은 2025년 1월 1일 한 번 더 오른다. 이는 3년간 단계별 인상을 통해 최종 시행일인 2025년 15달러 최저임금을 보장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 2025년 초부터 팁을 받지 않는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15달러가 되고, 팁을 받는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9달러가 된다.

한편 시카고시 최저임금은 지난 7월 1일부터 직원 수가 21명 이상인 사업체 최저임금은 시간당 15.80달러로, 직원 수 4~20명인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15달러로 인상됐다.

시당국은 또한 팁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임금 미만 임금을 순차적으로 폐지해 2028년 7월 1일까지 일반 근로자와 균일한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시카고에서 이 계획에 따른 점진적 인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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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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