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7일간 일리노이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마침내 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주간확진율도 연 3주 1%대를 기록했다. 다만 감소폭이 둔화했다. 이 기간 사망자도 감소세를 이어가 100명 대로 줄었다. 입원환자와 인공호흡기 부착 환자는 각각 600명 대, 50명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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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간 일평균 3,136건, 전주 대비 43.1% 늘어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6. TUE at 6:30 AM CDT
최근 일리노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IDPH)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3,136건의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한 주 동안 43.1%가 증가한 것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월요일 하루 2,191건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nbc시카고가 IDPH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일리노이의 일일 감염률(daily case rates)은 170%나 증가했다.
이번 달 초까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입원 비율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25일 월요일 현재,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688명의 입원환자가 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중 77명이 중환자실 침대에 누워 있다.
아직 입원 환자 수는 주정부의 사용 가능한 병원 병상의 3%에 불과하지만, 지난 7일 동안 입원 환자 수는 21% 증가했다.
코로나19 증가세는 특히 일리노이 주 남단에 있는 20개 카운티 군집인 ‘지역 5’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IDPH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의 84개 중환자실(ICU) 병상 중 7개만 현재 이용할 수 있다.
주 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하루 평균 9명으로 전주보다 약간 늘었다. 다만 여전히 한 달 전 보고된 하루 평균 사망자 15명에는 못 미치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주에서는 하루 평균 1만 7,515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로써 총 백신 접종량은 2,180만 건 이상으로 늘었다.
5세 이상 거주자의 약 72.8%가 COVID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81.3%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 IDPH 자료에 따르면, 거의 440만 명의 주민이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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