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후손들 한국 방문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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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연합회 ‘고국 방문 초청 설명회’ 개최…올해 시카고 ‘3명’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8. WED at 6:38 AM CDT

미중서부 이북도민연합회(회장 고찬열)가 20일(금) 오후 7시 나일스 비비큐가든에서 ‘2022년 고국 방문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온 김재홍 함경북도 도지사와 박경미 이북도민지원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중서부 이북도민연합회(회장 고찬열)가 20일(금) 오후 7시 나일스 비비큐가든에서 ‘2022년 고국 방문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독자

이날 고찬열 회장, 심기영 상임고문(전 한인회장) 등 이북도민연합회 회원과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김정환 시카고 총영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고 회장 환영사 김재홍 함북지사인사말, 김정환 총영사와 최은주 한인회장, 심기영 상임고문 축사에 이어 박경미 지원과장이 올해 고국 방문 초청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매년 전세계 이북도민과 그 후손들을 대상으로 1주일간 한국 방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인당 4, 5천 달러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비 전액을 한국 이북5도위원회에서 부담한다.

초창기 20여 명에 달했던 한국 방문자 수는 이후 6~9명으로 줄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3년 만에 다시 올해 재개 예정이며 참석자에 따르면, 시카고 고국방문단 배정인원은 3명이다.

행사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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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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