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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수하물 유무 무관 출발 45분 전까지 체크인 완료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7. 2025. TUE at 8:20 PM CDT
유나이티드항공이 국내선 체크인 마감 시간을 15분 앞당긴다.
항공사 발표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부터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해 미국 국내선을 탑승하는 승객은 수하물이 없더라도 이전보다 더 일찍 체크인을 마쳐야 한다.
기존에는 기내 반입 수하물만 들고 타는 승객은 출발 30분 전까지 체크인이 가능했지만, 변경된 규정에 따라 이제는 수하물 유무와 상관없이 출발 45분 전까지 체크인을 완료해야 한다. 이는 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맡기는 승객과 동일한 마감 시간이다.
유나이티드 항공 대변인은 AP 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체크인 마감 시간을 일관되게 통일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큰 일관성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다른 주요 항공사들과의 정책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