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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앤메인’ 브랜드 개점…‘웨이페이’ 1호 매장 윌멧 조성 중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0. 2023. SAT at 8:17 AM CDT
10% 할인 쿠폰으로 유명한 온라인 할인 가구 회사인 웨이페어(Wayfair) 지난 18일(목) 시카고 교외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사업 영역을 오프라인 소매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웨이페어 브랜드를 내건 첫 오프라인 매장도 시카고 북부 윌멧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웨이페어의 전문 브랜드인 조스 앤 메인(Joss & Main)으로 운영되는 이 새로운 가정용품 매장은 오크 브룩 센터의 메이시(Macy’s)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조스 앤 메인은 일반적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운영되지만, 지난해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소매점으로 확장했다.
이 매장에는 최신 홈 데코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허브’와 쇼핑객이 무료로 조언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매장 내 태블릿을 제공해 디지털에 능숙한 고객들 쇼핑 편의를 돕는다. 매장 내 쇼핑객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스캔한 다음 가상 카트를 통해 2일 무료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체 앱도 제공한다.
한편 웨이페어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을 잇달아 만들면서 온라인 위주 사업 영역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조스앤메인 외 두 번째 전문 브랜드인 올모던(AllModern)이 지난해 5월 매사추세츠주 린필드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 3개 지점으로 확장했다.
조스앤메인, 올모던 등의 하위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외 대표 브랜드 웨이페어를 내건 제1호 오프라인 매장도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윌멧에 조성 중이다.
쇼핑몰 ‘이든스 플라자'(Edens Plaza) 내 예전 유명 백화점 ‘카슨 파라 스콧 앤드 컴퍼니'(Carson Pirie Scott&Co.)가 있던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