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트 케어 ‘중환자실’ 9일 오픈하우스

40여 명 수용 집중치료센터 개소…호흡기치료 집중관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2. 2023. THU at 9:51 PM CDT

나일스에 위치한 엘리베이트 케어 요양원이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호흡기치료 중환자 병동’ 오픈하우스 행사를 오는 9일 (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개최한다.

총 40여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집중치료센터는 최신 가구와 조명, 벽지를 갖춘 1인실(private room)과 함께 첨단 의료설비와 시스템을 갖춰 지난해 말 완공했다.

이곳에는 심장혈관 흉부외과,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외상 치료, 호흡기 치료, 감염 예방 전문 간호사뿐 아니라 영양사, 소셜워커 등이 한팀이 돼 중증환자 집중관리를 맡게 된다.

요양원 측에 따르면, 환자 중앙감시모니터와 인공호흡기(ventilator), 자체 혈액투석실(hemodialysis), 재활 치료실(therapy), 이동식 엑스레이 등을 보유해 중증환자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호흡기 치료사(respiratory therapist)가 근무하며 CPAP 진단과 다양한 호흡에 관련된 의료지원도 지원한다.

한국부 김남규 디렉터는 “심한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에 의한 뇌손상(TBI)이나 허혈성 뇌졸중뿐 아니라,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전문 의료진의 집중치료가 필요한 한인들 소식을 종종 듣는다”며 “수술후 바로 집으로 퇴원하기 어려워 재활과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깨끗하고 훌륭한 시설에서 돌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하우스 행사 사전등록은 이메일(rsvp@elevatecare.com) 또는 한국부(847-636-672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