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트케어 글렌뷰 애빙턴 인수 사업 확장

Views: 13

중부시장 글렌뷰점 2분 거리…환자·가족 “구글평점 만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1. 2022. SUN at 10:51 AM CDT

엘리베이트케어(Elevate Care) 시니어 비지니스 그룹이 막강한 자본력과 풍부한 헬스케어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장기요양시설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면서 시카고 요양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글렌뷰 애빙턴(ElevateCare Abington) 지점은 한인타운 중심 중부시장 글렌뷰 지점에서 2분 거리에 있다. 하이랜드 파크 총기 난사 희생자들을 위한 엘리베이트 케어 임직원 헌혈 캠페인도 지난 7월 이곳에서 실시했다.

요양원 측에 따르면, 최근 글렌뷰 지점을 이용한 환자와 가족들은 “최근 완공된 재활/운동시설과 혈액투석실 모두 만족했고, 간호서비스도 최고였다”며 구글에 5점 만점 평가를 남겼다.

나일스 지점 김남규 디렉터는 “최근 노스쇼어나 에드보케이트 루터란, 콘델 병원에 계신 60, 70대 한인 환자들 재활서비스 상담이 많아졌다”며 “이들 베이비부머 세대는 무조건 한인 요양원을 찾기보다는 시설·위치·후기와 함께 개인 독실 이용 가능 여부 등 종합적인 항목을 고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베이트케어 본사가 현재 운영 중인 양로원은 나일스·노스부룩·리버우드·워키간·어빙파크 등을 포함해 일리노이 지역 10곳, 팜비치·보카라톤 등 플로리다 4곳 등 모두 14곳이다. 추후 한인이 많이 사는 미시간과 인디애나·오하이오 지역에도 지점을 둘 계획이다.

*한인 프로그램 문의: 김남규 소셜워커 847-636-6722, 나일스점 847-966-9190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