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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4 2025. SAT at 9:53 AM CST
[업데이트] JAN 5 2025. SUN at 8:43 PM CST
2025년 공연을 위해 시카고를 찾는 유명 아티스트들은 누가 있을까. 언제, 어디서 공연을 할까.
시카고의 대표 공연장인 유나이티드 센터, 솔저 필드, 리글리 필드 등에서 대형 아티스트들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래는 주요 공연 일정이다.(출처: NBC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
•2월 10일: 로드 웨이브(Rod Wave)
•2월 14일: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2월 15일: 에스파(Aespa)
•3월 14일: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네요(Ne-Yo), 마리오(Mario)
•8월 11일: 린킨 파크(Linkin Park)
•9월 5일, 6일: 두아 리파(Dua Lipa)
솔저 필드(Soldier Field)
•5월 24일: AC/DC
•6월 6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 SZA
•8월 28일: 오아시스(Oasis)
•8월 29일: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8월 31일, 9월 1일: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 &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5월 22일: 포스트 말론(Post Malone) & 젤리 롤(Jelly Roll)
•6월 26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헌팅턴 뱅크 파빌리온(Huntington Bank Pavilion at Northerly Island)
•5월 29일: 피치 핏(Peach Pit) & 브리스톤 마로니(Briston Maroney)
•8월 13일: 구 구 돌스(Goo Goo Dolls) & 대시보드 컨페셔널(Dashboard Confessional)
더 솔트 쉐드(The Salt Shed)
•2월 1일: 더 스트링 치즈 인시던트(The String Cheese Incident)
•2월 15일: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
•3월 24일: 이기 팝(Iggy Pop)
•4월 28일, 29일: 닉 케이브 & 더 배드 시즈(Nick Cave & The Bad Seeds)
•9월 18일: 더 비아그라 보이즈(The Viagra Boys)
크레딧 유니온 1 앰피시어터(Credit Union 1 Amphitheatre (Tinley Park)
•6월 7일: 피어스 더 베일(Pierce the Veil), 슬리핑 위드 사이렌스(Sleeping with Sirens), 비치 웨더(Beach Weather)
•8월 8일: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8월 13일: 넬리(Nelly), 자 룰(Ja Rule), 이브(Eve)
•9월 27일: 파파 로치(Papa Roach) & 라이즈 어게인스트(Rise Against)
24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2025년 2월 ‘트리플에스 컴 트루 인 노스 아메리카’(tripleS Come True in North America) 투어를 통해 북미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에는 윤서연, 김나경, 서다현, 니엔, 주빈, 정하연, 설린, 서아가 참여하며, 올랜도(2월 1일)를 시작으로 브루클린, 몬트리올, 토론토, 시카고(2월 9일), 휴스턴, 템피, LA 등 8개 도시를 순회한다.
트리플에스는 매번 다른 멤버 구성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디멘션(DIMENSION) 조합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준비 중이다. 멤버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 ‘2024~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에 나서는 에스파(aespa)가 2월 15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투어는 북남미(미국, 멕시코, 캐나다)와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등) 등 총 29개 지역, 41회 공연의 일환이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기대된다.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2024-25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의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 시카고에서는 2월 16일시카고 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이외 뉴욕(2월 13일), 휴스턴(2월 18일), 오클랜드(2월 21일), 로스앤젤레스(2월 23일) 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노머스와 밝은누리가 함께 주관한다.
그룹 NCT 127이 네 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THE MOMENTUM’ 북미 일정이 2025년 2월 28일 조지아주 덜루스 Gas South Arena에서 시작된다.
이어 뉴저지주 뉴어크(3월 2일), 토론토(3월 5일), 일리노이주 로즈먼트(3월 7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3월 9일)를 거쳐,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마무리된다. 이는 2023년 이후 첫 북미 공연으로, 8개 도시 순회를 포함한다.
이번 투어는 NCT 127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에너지를 상징하며, 그룹의 글로벌 팬들에게 변혁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을 목표로 한다.
화사가 북미 투어 ‘Twits’를 진행한다. 시카고 공연은 2025년 4월 3일(목) 오후 8시 오디토리엄 씨어터(Auditorium Theatre. 50 E Ida B. Wells Drive)에서 열린다.
블랙핑크 제니가 2025년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솔로로 출연한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 코첼라 무대에 섰으며, 2023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헤드라이너를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대형 음악 축제다. 2025년에는 제니를 포함해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 미시 엘리엇, 찰리 XCX, 메건 더 스탤리언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두아 리파가 자신의 새로운 앨범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발매 후 ‘래디컬 옵티미즘’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2025년 9월 시카고에서 북미 일정이 시작된다.
북미 투어는 토론토, 보스턴, 애틀랜타, 뉴욕,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10개 도시에서 20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투어는 2024년 5월 3일 발매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래디컬 옵티미즘’을 기념하는 투어로, 앨범에는 Houdini,’ ‘Training Season,’ ‘Illusion’ 등의 히트곡이 포함됐다.
영국 팝스타 찰리 XCX(Charli XCX)가 4월 28일 오후 7시 로즈몬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Brat 2025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텍사스 오스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뉴욕 브루클린 등 다른 투어 도시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찰리 XCX는 지난해 9월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시카고 마지막 공연을 했다.그녀는 유럽 아레나 투어에서 6월 앨범 ‘브랫’(BRAT)을 발표했다. 앞서 6월에는 시카고 지역 래디우스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클래식 록 밴드 AC/DC가 올해 봄 예정된 ‘파워 업’(Power Up) 스타디움 투어 동안 시카고에 들른다. 이 투어는 그들이 9년 만에 재개하는 투어다.
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 그룹은 13개 도시 투어의 일환으로 2025년 5월 24일 솔저 필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애폴리스, 댈러스, 패서디나, 밴쿠버, 라스베이거스, 디트로이트, 폭스버러, 피츠버그, 랜도버, 탬파, 내슈빌, 클리블랜드 공연도 예정돼 있다.
AC/DC는 2020년 11월 17번째 스튜디오 앨범 ‘Power Up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22년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앨범 ‘파워 “업’은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가 됐다.
호주의 록 밴드인 AC/DC는 1973년 결성 이후 2억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다. AC/DC는 2003년에 록 앤 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앨범 ‘GNX’를 발매한 힙합의 왕족 켄드릭 라마가 시카고에서 6월 6일 솔저필드에서 공연한다. 그랜드 내셔널 투어는 4월 19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다.
17회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와 함께 R&B 싱어송라이터 SZA가 참여한다. SZA 앨범 ‘SOS’는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작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혔으며, 올해의 앨범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두 사람은 6월 6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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