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SF 시리즈 ‘인베이전’ 시즌2 8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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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침공 전면전 확대 등 볼거리 풍성…10개 에피소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1. 2023. SAT at 9:47 AM CDT

애플TV+(Apple TV+)가 SF 드라마 시리즈 ‘인베이전’(Invasion) 두 번째 시즌 8월 23일 공개한다. 시즌 1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외계인과의 전면전 확대로 시작해 볼거리는 더 많아질 것이라는 것이 애플 측 설명이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에미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엑스맨’, ‘데드풀’, ‘마션’)와 데이비드 웨일(‘시타델’)이 제작하고 보트 로커가 총괄 프로듀싱하는 ‘인베이젼’은 전 세계의 다양한 시각에서 외계인의 침략을 따라가는 캐릭터 중심의 방대한 공상과학 드라마 시리즈이다.

사이먼 킨버그는 보도자료에서 “‘인베이전’이 애플TV+로 돌아온다,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다”고 말했다.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2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액션으로 가득 찬 ‘인베이전’ 두 번째 시즌은 외계인들이 인간과의 전면전에서 공격을 확대하면서 시작된다.

애플은 “이번 시즌은 더 크고 강렬한 시즌으로, 처음부터 시청자들을 대규모의 글로벌 전투에 빠뜨릴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인간 정신의 힘과 특히 엄청난 장애물에 직면했을 때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정서적 연결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2021년 12월 인베이젼 시즌 1을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첫 공개 이후 ‘꼭 봐야 할 시리즈’, ‘전문적으로 제작된 공상과학 시리즈’, ‘화려하게 촬영된 글로벌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환상적이고 액션으로 가득 찬 줄거리’, ‘웅장한 스케일’, ‘흥미진진하면서도 상쾌하게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도 받았다고 애플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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