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식료품 소매점인 알디(ALDI)가 미국 내 모든 매장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완전히 없앴다. 이로써 알디는 비닐 쇼핑백 사용을 완전히 없앤 최초의 미국 주요 소매업체가 됐다. /사진=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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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9. 2024. THU at 10:17 PM CDT
인기 식료품점 알디(ALDI)가 올여름 수백 가지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이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알디측 설명이다.
알디는 총 1억 달러에 달하는 가격 인하를 노동절까지 시행하며, 일부 품목은 7월 1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디 US 사장인 데이브 리날도(Dave Rinaldo)는 “우리는 사람들이 이번 시즌에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모이거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식료품 가격이 걸림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디의 이번 가격 인하 품목 상당수는 피크닉 및 바비큐 용품, 여행용 간식, 건강식 등 ‘계절 필수품’이다. 250개 이상의 할인 품목 중 일부 목록은 여기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 일리노이주 바타비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디는 최근 2028년까지 미국 내 식료품 매장 800개를 새로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식료품점은 시카고와 서버브 수십 개를 포함해 일리노이주에 217개 지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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