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뷰유] 요즘 화제 ‘D.P.’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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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확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영화 D.P.를 ‘결국’ 다 봤다. 정말 오랜만 시리즈물 몰아서 봤다. 페이스북에서 아는 페친들 모두 한 마디씩 하는데, 안 볼 수가 없었다. 군대 다녀온 입장에서 ‘가장 정직한 군대 묘사’라는데, 어떻길래, 호기심도 생겼다. 보고, 깜짝 놀랐다.

알다시피 대한민국 남자들한테 군대는 통과의례다. 이 시리즈물 매 화 첫 화면에 등장하지만, 입대는 한국 남성의 의무다. 자격이 되면, 피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일정기간, 자유를 내주고, 억압을 강제받는다. 상명하복, 계급이 있고, 그 계급 안에서 폭력과 폭언이 횡행한다. 안 하고 싶다고, 억울하다고 그만둘 수 없는 게 군대. 하나 건지지기도 힘든 좋은 기억보다 그래서 널린 게 ‘나쁜’ 기억이다. 제대 후 다시 입대하는 악몽 대부분 경험하는 것도 어쩌면 이 때문…

이하 넷플릭스 탈영병 잡는 영화 ‘D.P.’ 상세 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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