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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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여부 ‘아직’…6, 7일 이틀간 영업중단 ‘방역’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5 SUN. at 3:13 PM CT

나일스의 ‘아씨플라자’가 5일 오후 5시 영업 종료 후 6, 7일 이틀간 영업을 중단한다. 마트 내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된 데 따른 것으로 아씨측은 “방역을 위해 이틀 휴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씨플라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은 시카고교차로신문 페이스북을 통해 한인사회에 본격 알려졌다. 교차로신문은 “아씨플라자에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이틀간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전했다.

시카고오늘이 확인한 결과 아씨플라자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를 카운티 보건당국에 알린 상태이다. 

아씨 관계자는 “아직 확진을 받은 것은 아니다”며 “일단 의심증세를 보였기 때문에 오늘 오후 5시까지 영업을 종료하고 내일과 모레 이틀간 방역을 실시키로 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확진되지 않았는데 왜 방역을 실시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선제적인 조치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의심 증세를 보인 사람은 아씨 직원으로, 보다 구체적인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알리지 말라는 게 카운티 방침”이라며 입을 닫았다.

현재 아씨플라자 측은 주 보건당국과 이와 관련, 계속 컨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추가 주 당국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알링턴 하이츠 한인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대표 한인 마켓인 아씨플라자 의심환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사회 긴장도 바짝 높아지고 있다.

*아씨플라자 847-470-9450

*관련기사: [단독]시카고 한인사회 코로나19 첫 확진
https://www.facebook.com/SunsetChicago/posts/13681115455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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