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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설잔치 갈라쇼 2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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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뮤니티 주관…포럼, 전시회, 시상식 병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7. 2023. TUE at 6:36 AM CST

시카고 아시아안 아메리칸 연합(Asian American Coalition of Chicago. AACC)은 올해 2023년 아시안설잔치 행사가 2월 18일(토) 오후 5시부터 하얏트 레전시 오헤어(Hyatt Regency O’Hare) 호텔에서 베트남 커뮤니티 주관으로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2023년 아시안설잔치가 베트남 커뮤니티 주관으로 2월 18일 열린다. 사진은 한인 커뮤니티가 주관해 열린 지난 2018년 제35회 아시안 설 잔치 모습.

음력설 축제는 매년 다른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번갈아 가며 주최한다. 올해 행사를 맡은 베트남계 미국인 커뮤니티는 앞서 1989년, 1997년, 2005년, 2013년 4번 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인 커뮤니티는 지난 2018년 제35회 아시안 설 잔치를 시카고 한인회가 주관했다.

이 연례행사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연합해 개최하는 단일 최대 규모 행사이다. 아시아 영사단, 선출직과 임명직 정부 관리, 정치 후보자, 최고 비즈니스 /기업 리더, 의사 결정자와 시카고 주요 미디어 언론 매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진행은 2년 연속 NBC시카고의 비 뉴엔(Vi Nguyen) 기자가 맡는다.

한편, 행사 주최 측은 이날 갈라쇼에 앞서 오후 1시부터 로즈몬트 소재 하얏트 리젠시 오헤어(9300 West Bryn Mawr Avenue)에서 ‘통합 리더십과 서비스 40년을 기념하는‘(Celebrating Four Decades of United Leadership and Service) 제40회 설(구정) 축하/포럼을 개최한다.

AACC에 따르면 이번 비즈니스/교육 포럼은 AAPI 커뮤니티가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정부 서비스를 알리고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한다. 비즈니스와 교육 관련 포럼이 별도 트랙으로 열린다.

교육 포럼에서는 연방 공무원들과 대학 관리자들이 대학 캠퍼스가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더 잘 지원할 방법을,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연방/주 공무원들이 아시아계 소기업의 경제적 기회 확대를 위한 정부 접근 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안설잔치 교육/비즈니스 포럼 연사들. /사진=AACC

이후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최고 상인 핑 톰 기념상(Ping Tom Memorial Award)을 2019년 3월부터 일리노이주 복지국(IDHS) 국장으로 재직해 온 그레이스 B 호우(Grace B. Hou)에게, 그랜드 아시안 아메리칸 어워드를 NBC5시카고에 수여한다.

AACC 2023 이사회의 칸 트렌(Khanh Tran) 회장은 “40년 동안 AAC의 사명은 교육적 우수성, 경제 발전, 정부 참여와 모든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었다”며 “올해 회의 주제는 우리의 역사적인 성취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를 위한 티켓은 해당 웹사이트(www.aacchicago.org)에서 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티켓 가격은 110달러이다. 상세 프로그램도 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aacc.chicago19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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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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