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도서 노벨상’ 수상 이지은 작가 북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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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 온라인(줌) 이벤트…사전등록 필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2. TUE at 10:07 PM CDT

시카고 한국학교가 ’아동 출판계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이지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지은 작가

이달 6일(토) 오후 6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 토크 이벤트에서 이 작가는 책도 직접 읽어주고 작가의 길을 걷게 된 삶에 관해서도 얘기한다.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https://forms.gle/Fhd9i9v4ggr72kJ29)이 필요하다. 웨비나 링크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선착순으로 100명만 참가할 수 있어 행사 링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이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인 이지은 작가는 상상과 재미가 가득한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적인 전래동화를 즐겁게 각색하고 어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생각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빨간열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그림책을 냈으며, 특히 ‘이파라파냐무냐무’(사계절)는 지난 6월 세계 최대 규모인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에서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다.

1966년 제정된 이 상은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 도서 가운데 창작성·교육적 가치·예술적 디자인이 뛰어난 아동도서를 선정해 수여하며, 어린이 도서 분야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린다.

*문의: info.chicagoks@gmail.com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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