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후원 이사회…가정의달 5월 풍성한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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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반 개설 등 1년 결산…7월 27일 무용단 대공연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9. 2025. TUE at 5:00 PM CDT

시카고 한국무용단 후원 이사회
시카고한국무용단이 지난 26일(토)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후원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 참석자들. /사진=시카고한국무용단

시카고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 이사장 김영기)은 지난 26일(토)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후원 이사회를 열고, 최근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주요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재정 보고와 예정된 공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무용단은 최근 3~5세 유아반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자체 출간한 책 ‘한국 무용 콜라주’(Collage of Korean Dance)는 현재까지 20여 개 학교와 주요 도서관에 비치됐다.

무용단의 활발한 공연 활동도 눈에 띈다. 올해 1월 초에는 한국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 소개됐으며,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NBC 뉴스에 출연, 부채춤과 삼고무 공연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또한 한인문화원과 시카고대학 설 행사, 요양원과 도서관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두레센터 효잔치 ▲10일 트라이펙타 댄스 페스티벌 ▲20일 미국 소아과 학회 ▲21일 페르미랩 윌슨홀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오는 7월 27일에는 스코키 퍼포밍 아트 센터(Skokie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무용단의 정기 대공연이 열린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공연에는 전문 단원을 비롯해 성인반 무용원, 유스 단원 등 50여 명의 단원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문의: 773-600-1744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