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회가 14일(수) 오후 6시부터 노스브룩의 힐튼호텔에서 2024년 시카고 한인 단체장 신년 상견례를 개최했다. /사진=시카고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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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15. 2024. THU at 10:26 PM CST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가 지난 14일(수) 오후 6시부터 노스브룩의 힐튼호텔에서 2024년 시카고 한인 단체장과 한인회 이사, 임원 연합 신년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에는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를 비롯한 40여 개 한인 단체장과 시카고 한인회 이사·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은주 한인회장 환영사와 김정한 총영사 축사에 이어 한인회 상반기 행사 공지, 각 단체별 소개와 향후 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회는 이날 105주년 3.1절 기념식, 난민돕기 5K 달리기 등 상반기 행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많은 단체들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 현황과 한인회관 리모델링 진행 사항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이어 참여한 모든 단체가 각각 단체 소개와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로 모든 단체가 서로를 잘 알고 상호 협력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인회 측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참석자들에게 초콜렛을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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