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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쌀 전달, 환담 …한인회 차세대 역할 약속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5. 2023. SSUN at 8:51 AM CST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12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북부 시카고에 있는 무궁화아파트(무궁 테라스. 4848 N Kedzie Ave.)와 코람아파트(코람 시니어 하우징. 4444 North Harding Ave.)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 어르신들께 새해인사를 드리고, 가구당 쌀 1포를 전달하는 신년맞이 하례 행사를 진행했다.
최은주 회장은 “팬데믹 영향으로 모임을 거의 갖지 못한 한인 어르신들에게 2023년 새해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카고 동포들 소식과 한인회관 구입 소식 등 한인회 관련 소식을 나누었다.
또한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은 한인 이민자들이 선조들 수고와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날 번영을 가져왔다며, 한인회가 어르신들과 차세대 간 가교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한인회에 바라는 사항과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부 어르신이 한인회비와 기금을 납부했으며, 함께 사진 촬영 등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인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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