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문화회관 24주년 기념행사 개최

Views: 39

비스코홀 준비 현황, 1년간 문화회관 활동 참석자 공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8. TUE at 7:57 AM CDT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이 개관 12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었다.

조계영 이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강정희 이사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김정한 총영사, 브래드 쉬나이더(Brad Schneider) 연방하원의원, 스콧 브리튼(Scott Britton), 쿡 카운티 커미셔너, 패트릭 호처(Patrick Horcher) 윌링 시장 순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테너 이진욱, 소프라노 류계숙이 새라 윤 피아노 연주에 맞춰 축하공연을 했다.

이날 김윤태 회장이 비스코 홀 퍼포밍 아트 센터(Bisco Hall Performing Arts Center) 건립 현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고, 최기화 사무총장이 지난 일 년간 문화회관 활동을 보고했다.

활동 보고에는 시카고 역사박물관(Chicago History Museum)과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 5월 시카고 한인 이민사 전시 프로그램과 오클라호마 털사(Tulsa)에 있는 길크리스 박물관(Gilcrease Museum)에서 소장하고 있던 물품 중 1,000여 점의 한국 컬렉션 기부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갤러리 내 프로그램을 마친 후 박물관으로 옮겨 저녁 식사와 함께 전국 배호 모창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이태영 씨 축하공연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인문화회관 24주년 기념식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이 개관 12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었다. /사진=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