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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현지 국립극장 단독공연…총 17명 공연팀 ‘마지막 연습’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6. 2022. TUE at 6:42 PM CDT
시카고 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이 ‘대한민국-온두라스 수교 60주년’ 기념공연을 8월 4일(목) 오후 6시 30분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Tegucigalpa) 소재 ‘마누엘 보니야 국립극장(Teatro Nacional Manuel Bonilla)’ 에서 펼친다.
온두라스 대사관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시카고 한국무용단은 1시간 30분간 단독 공연으로 진행하며, 온두라스 현지 TV도 이를 방영한다. 무용단은 이를 위해 8월 3일 시카고를 떠나 6일까지 온두라스에 머물 예정이다.
무용단에 따르면, 이애덕 단장을 비롯해 전문 무용인과 고등부 단원 등 총 17명의 공연팀은 현재 무더위도 잊은 채 한국예술문화를 전하는 사명과 자긍심으로 마지막 총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1962년 대한민국과 국교를 수립한 전통 우방국으로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동시에 접하는 ‘중미의 숨은 별’로 평가받는다.
한편, 한국무용단은 이후 8월 6일 태권도 대회 축하공연, 8월 14일 윌링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공연, 8월 21일 스프링필드에서 열리는 일리노이 스테이트 페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한다.
아울러 10월에는 오하이오 공연과 더불어 연례행사인 한국전통예술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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