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내 50개 사전투표소가 일제히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시카고 필슨지구의 사전투표소. /사진=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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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지구 전역…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14. WED. at 7:01 AM CDT
내달 3일 선거를 앞두고 시카고 50개 지구 전역의 조기 투표장이 14일(수)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카고 유권자들은 거주하는 지구와 관계없이 이날부터 11월 3일(화) 선거일까지 시카고 내 조기 투표장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든 조기 투표장은 이 기간,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3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위해 14일 오전 10시 필슨 네이버후드 커뮤니티 카운슬(PNCC)과 몇몇 지역 기관들, 선출직 의원들과 함께 조기투표장 개장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마리셀 에르난데스(Marisel Hernandez) 시카고 선관위원장 등이 나서 조기 투표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시카고 유권자들에게 조기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기자회견은 PNCC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ilsenneighbor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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