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장 베어스 사장 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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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공동성명 “논의 지속”…베어스 시카고 남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8. 2023. FRI at 6:38 AM CDT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케빈 워렌 시카고 베어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에 이어 어제 27일 수요일 다시 만났다. 베어스 잔류를 위한 시카고 내 다른 장소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베어스가 알링턴 하이츠 구장 이전 계획을 좀더 분명히 했다.
존슨 시카고 시장과 워렌 베어스 사장이 지난 6월에 이어 또 만났다. 베어스 잔류를 위한 시카고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솔저필드 돔구장 렌더링. /사진=시카고 시

존슨과 워렌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6월 초 시작된 생산적인 논의를 이번 주에도 계속했다”며 “우리는 시카고 시민과 베어스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서로 그리고 각자의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C7시카고에 따르면, 시카고 내 어떤 장소가 논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베어스는 솔저필드를 자신들 구장으로 쓰고 있다. 

가장 최근 남부 교외 도시 리치턴 파크가 베어스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베어스 구장 인수 경쟁에 뛰어든 시카고 교외지역은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시카고시도 베어스 잔류를 위해 전임 시장때부터 활발한 접촉을 진행 중이다.

베어스는 앞서 알링턴 하이츠에 경마장을 2억 달러에 매입했고, 부지 철거를 시작했다. 베어스는 아직 연고지 이전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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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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