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새 한인회관 간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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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리모델링 설명회 개최…최은주 회장 연임 도전

박영주 기자 Mar 21. 2023. TUE at 5:18 PM CDT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가 지난 20일(월) 새 한인회관 현판식과 함께 회관 리모델링 설명회를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전직 회장단, 이사, 한인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지난해 10월 말 회관 구입, 11월 3일 사무실 입주 이후 약 5개월만이다. 

회관 리모델링도 본격화한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실효성을 갖춘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30만 달러 기금을 투자했으며, 회관 2층에는다목적 공간의 역사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5월 말 착공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최은주 회장은연임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36대 한인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후 4월 24일선거공고를 낼 예정이다. 회장 입후보를 위해서는 공탁금 2만 달러와 추천인 500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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