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노스와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지난 28일(목) 오전 연쇄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2시간 만에 6곳 이상 매장이 3명의 절도범들에 털렸다. /사진=ABC시카고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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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30. 2024. SAT at 8:53 AM CDT
시카고 노스와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지난 28일(목) 오전 연쇄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2시간 만에 6곳 이상 매장이 3명의 절도범들에 털렸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절도 사건은 이날 오전 5시 20분에서 오전 6시 40분 사이에 발생했다. 도둑들은 망치를 사용해 업소의 전면 또는 측면이나 후면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 다음 금전등록기나 돈이 들어있는 서랍에서 현금을 훔쳤다.
이 절도 행각은 레이크뷰에 있는 조지 스트리트 펍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 처음부터 끝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한 명의 강도가 바 문을 부수고 들어온 후 세 명이 모두 들어와 금전등록기에서 돈을 찾아 뒤졌다.
이들은 조금 뒤 케네디 고속도로 인근 다이버시에 있는 라비니아 브루잉 컴퍼니에 침입했다.
이날 전체 강도 사건 발생 지역과 시간은 다음과 같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20~30세, 키 5피트 7인치에서 6피트, 150~170파운드의 미확인 남성 3명으로 특정했다. 이들은 검은색 마스크, 검은색 후드 스웨터, 검은색 바지, 장갑을 착용하고 망치를 사용했다.
경찰은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절도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3번 또는 5번 지역 형사에게 전화 312-744-8263 또는 312-746-7394번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오전 현재 구금된 사람은 없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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