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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17. 2024. WED at 7:21 AM CDT
시카고 리버 노스 지역 한 건물에 테일러 스위프트 관련 신비한 벽화가 등장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정규 앨범 발매가 임박한 가운데, 25 W. 그랜드 애비뉴에 있는 건물 옆면에 QR코드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aylor Swift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라는 문구가 발견됐다.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는 스위프트의 11집 정규앨범 제목으로, 이달 19일(금) 발매될 예정이다.
이 벽화는 그랜드 애비뉴 디어본 스트리트의 시카고 의사회 건물 남동쪽 모퉁이에 있는 건물 측면에 공개됐다. 주차장을 지나 그랜드 애비뉴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벽화에는 ’T’, ‘P’, ‘D’로 보이는, 타자기 글꼴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글자와 숫자 13이 표시돼 있다. 이는 스위프트의 새 앨범 제목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나타낸다. 중앙에는 타자기 스타일의 문자가 겹쳐져 QR코드 모양을 이루고 있다.
벽화를 스캔하면 스위프트 공식 채널의 13초짜리 유튜브 숏츠 영상으로 이동한다. 영상은 ‘에러 321’이라는 문자로 시작한다. 일부 팬들은 앨범 발매 후 다른 무언가로 연결되기를 기대했다.
벽화는 화요일 오후 현재 미완성인 상태로 보였으며 비계가 벽화를 부분적으로 막고 있었다.
이날 정오 무렵 많은 사람이 건물 근처에 모여 코드를 스캔하고 메시지를 해독하려했다고 ABC는 전했다. 며칠 동안 스위프티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스위프트 팬은 “테일러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벽화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던 동네 사람들 시선까지 멈추게 했다.
스위프트는 앨범과 뮤직 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비밀스러운 메시지와 이스터 에그를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에는 앨범 공개 전 깜짝쇼가 시카고에서도 벌어져 시카고 사람들을 더 즐겁게 했다는 평가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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