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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한솥밥 엑스디너리 히어로즈·킥플립
보이넥스트도어·웨이브 투 어스·켓츠아이 등 총6팀 출동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19 2025. WED at 10:48 PM CDT
올해 2025년 롤라팔루자 시카고 전체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K팝 가수로는 트와이스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킥플립, 보이스넥스트도어, 캣츠아이이, 웨이브 투 어스 등 모두 6팀이 참여한다.
롤라팔루자 2025(Lollapalooza 2025)는 지난 11일(화), 올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현재 팝 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인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루크 콤스(Luke Combs) 등과 함께 헤드라이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와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특히 ‘JYP 막내’로 불리는 킥플립은 지난 1월 데뷔 후 약 6개월 만에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됐다.
롤라팔루자에 처음 초빙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19.99’이 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9년 데뷔한 3인조 인디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도 처음 이 무대에 선다. 2019년 데뷔한 이 밴드는 미국, 캐나다 18개 도시 콘서트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았다.
하이브 유니버셜 소속인 다국적 6인조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결성돼 2024년 6월 28일 데뷔했다.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계 최고 대중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매년 개최되며, 축제 기간 40만 명이 넘는 전세계 사람들이 시카고를 찾는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엄청난 경제적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카고 시는 행사 주최측과 10년 계약 연장을 발표한 바 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