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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8. 2023. WED at 10:10 PM CST
올해 제16회 ‘시카고 레스토랑 위크’(Chicago Restaurant Week. CRW)가 이달 20일 시작돼 2월 5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시카고의 ‘가장 맛있는 전통 중 하나’로 꼽힌다.
시카고 관광청(Choose Chicago)은 이달 20일(금) 시작하는 ‘제16회 시카고 레스토랑 위크’에 330개 이상의 도시 최고 레스토랑이 참가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2월 5일(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이 기간, 시카고 전역과 인근 교외 지역 레스토랑에서는 각 식당이 엄선해 제공하는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 멀티 코스 식사를 브런치 또는 점심은 25달러, 저녁은 42달러 혹은 59달러이다. 음료와 세금, 팁은 포함되지 않는다.
37개 서버브 레스토랑을 포함해 시카고 34개 지역을 대표하는 335개 이상 식당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 중 55개는 여성, 소수자, 흑인 소유 기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알파나(Alpana. 리버 노스), 규카쿠 재패니스 BBQ(Gyu-Kaku Japanese BBQ. 시카고 시내 4곳) 등 새로 문을 연 식당 등 51개 레스토랑도 행사에 처음 참가한다. 한국업체는 소주 BBQ와 미키스 파크(Miki’s Park)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리노이 레스토랑 협회 회장 겸 CEO인 샘 토이아(Sam Toia)는 “시카고 레스토랑 위크는 다양한 레스토랑 커뮤니티의 열정과 활력을 기념할 우리 시의 기회”라며 “팬데믹 이후 업계 어려움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 행사가 사람들이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야 할 완벽한 이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카고 관광청 사장 겸 CEO인 린 오스몬드(Lynn Osmond)는 “시카고 레스토랑 위크는 우리의 위대한 도시와 인근 지역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함께 우리의 탁월한 요리 재능을 경험할 흥미로운 기회”라며 “시카고 지역 어느 레스토랑을 방문하든 음식 애호가들은 우리의 다양하고 풍부한 미식과 살기 좋은 시카고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가급적이면 식당 예약을 권했다. 시카고 관광청은 “인기 레스토랑 경우 행사 기간 찾는 고객이 많아 바쁠 수밖에 없다”며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면 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카고 레스토랑 위크 개막을 알리는 공식 사전 행사인 ‘퍼스트 바이츠 배쉬’(First Bites Bash)가 행사 전날인 19일(목) 필드 뮤지엄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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