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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데일리 파크 열려…한국 노래·춤·음식 한자리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2. 2023. TUE at 5:34 PM CDT
시카고 한인회와 시카고 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K 페스티벌(2023 K-Festival)이 이달 26일(토) 시카고 다운타운 매기 데일리 파크(337 E Randolph St, Chicago)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공공외교 역량강화 사업으로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후 7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 시카고 한국무용단,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KPAC), 시카고 한인여성회 모듬북, K-POP 등 다양한 공연팀이 출연하고 한복 패션쇼, 아리랑 플래시몹, 태권도 시범 등 여러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미 중서부 K-POP 경연대회가 열려 20여 개 팀이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K-Food)으로 비빔밥, 김밥, 떡볶이, 불고기 컵밥, 컵라면, 서울타코 외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거나 판매된다.
우리 전통 행사로는 제기차기, 팔도게임 등 전통 게임, 한글서예 및 묵화 체험, 종이접기, 딱지와 고깔모자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여성회,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 산악회, 문화회관,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시카고 한인과학자협회, 한인로터리클럽, 시카고 공립도서관 등 각 단체가 행사를 지원한다. 한복 체험 행사는 오! 해피데이(Oh! Happy Day)와 아이엠뷰티스쿨(I.M. Beauty School)이 맡는다.
비스코(BISCO), 중부마켓, CJ로지스틱스, 대한항공, H마트 등이 행사를 협찬한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카고 교외 한인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나일스 H마트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총 16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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