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최고 기온이 이번 주 내내 100도를 넘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NWS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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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7. 2024. MON at 6:32 AM CDT
17일 월요일 시카고 지역 대부분에 90도 중반의 기온과 100도 이상의 열 지수로 인해 열, 습도 및 대기 질 경보가 계속되고 있다.
NBC 5 기상학자 알리시아 로먼에 따르면 월요일은 더운 날의 긴 연속 중 첫 번째 날일 뿐이다. 그는 “이번 주 내내 매일 90도 대의 기온과 높은 습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시카고 지역의 예보에 따르면 최고 기온이 96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957년에 세운 시카고 지역 최고 기온 기록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또한 월요일 습도 수준은 60년대와 70년대의 이슬점 온도에 주목하면서 ‘습함’(muggy)과 ‘극심함’(extreme) 사이의 경계에 걸쳐있을 것이라고 로만은 덧붙였다.
한편 일리노이 환경 보호국은 월요일을 대기 오염 행동의 날로 선포했다. 환경보호국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상 오존 상승으로 인해” 시카고 지역 여러 카운티에서 대기 오염 행동의 날을 선포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행동의 날’에는 쿡, 듀페이지, 케인, 켄달, 그룬디, 레이크, 맥헨리, 윌 카운티가 포함된다. 2024년 들어 처음으로 발령된 경보이다.
일리노이주에서는 대기 질이 이틀 이상 연속으로 주황색 또는 ‘건강에 해로운/민감한 그룹’ 범주 이상으로 예보될 때 대기 오염 행동의 날을 발령한다. 전날인 일요일에도 비슷한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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