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부터 시카고 공립학교(CPS) 직원에게 12주 유급 휴가가 제공된다. /사진=브랜든 존슨 시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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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8. 2023. THU at 9:20 PM CDT
새 학기부터 시카고 공립학교(CPS) 직원에게 12주 유급 휴가가 제공된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8일(목) 시카고 공립학교 육아휴직 정책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존슨 시장 제안에 따라 2023-2024학년도부터 모든 CPS 직원은 12주의 유급 육아 휴직을 받게 된다. 이는 출산 부모와 비출산 부모 모두에게 적용되며 입양 등 다른 방법을 통해 가족을 확장한 부모도 포함된다.
존슨은 이날 페드로 마르티네즈 CPS CEO와 스테이시 데이비스 게이츠 시카고 교원노조(CTU) 회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게이츠 CTU 회장은 “교원노조 회원의 거의 80%가 여성“이라며 ”이 정책은 합리적이며 절대 협상 테이블에 올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CPS는 이 제안을 전적으로 수용했다.
마르티네즈는 “현실적으로 교사가 아이를 가지면 교사를 잃게 되므로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교사를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마르티네즈는 제안된 정책이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정책은 시카고 교육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새로운 휴가 정책을 공동 시행하기 위해 시카고 공립학교와 교원노조는 공동으로 육아휴직 실무 그룹을 만들었다.
존슨 시장은 “우리를 돌보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분”이라며 “이 정책은 CPS 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시 전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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