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6월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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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길을 내다’ 한인 이민자 여정을 담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4. 2025. WED at 9:36 PM CDT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KPAC)이 2025년 정기공연 ‘바람, 길을 내다‘(A Path Carved By the Wind)를 이달 27일(금) 오후 7시 크리스찬 해리티지 아카데미(Christian Heritage Academy. 315 Waukegan Road, Northfield, IL 60093)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바람’을 주제로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여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깊은 뿌리를 기념하고 미국 사회에서 그 예술이 새롭게 발전하고 살아 숨 쉬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총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는 이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공연장 내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관객들은 한국 전통 소리와 움직임이 담긴 감동적인 순간들을 경험하며, 문화적 정체성과 창의적 비전이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가격은 17.85달러부터 시작하며, 대학생까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이용하려면 공연 당일 유효한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자 이름으로 수령 가능하며, 좌석은 구매 순서에 따라 최적의 위치부터 배정되므로 조기 구매를 추천한다. 단, 구매 시 좌석 선택은 불가능하다. 환불은 공연 7일 전까지 가능하며, 티켓 구매는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공식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포스터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이 정기공연 ‘바람, 길을 내다‘(A Path Carved By the Wind)를 이달 27일(금) 오후 7시부터 크리스찬 해리티지 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