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무용단 15주년 기념 대공연 ‘흥부놀부’

8월 24일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청소년 전단원 참가 ‘눈길’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30 2024. TUE at 9:33 PM CDT

시카고 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이 창단 15주년 기념 대공연을 8월 24일(토) 오후 6시 스코키 퍼포밍 아트 센터(North Shore Center for Performing Arts in Skokie)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래동화인 ‘흥부놀부’를 주제로 한 무용극(Two Brothers and the Magic Gourd)으로 무용단 최초로 유치부에서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전 단원이 공연에 참가한다. 이들이 선사하는 동심과 품격까지 갖춘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무용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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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대는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한국무용으로 꾸며진다. 두 형제의 신비한 박이 열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한국의 춤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로 구성했다.

특히 한류(K-Culture) 열풍이 불고 있는 시카고에서 한국 관객은 물론, 타민족 관객도 한국 무용에 흠뻑 빠지게 될,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무용단 측은 예상했다.

티켓은 무용단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40불과 60불, 100불이다

*문의: 847-322-1352, admin@chicagokoreandan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