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무용단 후원이사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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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속 자리매김, 해외공연도 본격 재개 기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4. TUE at 8:20 PM CDT

시카고 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이 지난 20일(금) 나일스 소재 쌍용중식당에서 ‘2022 후원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의필 이사장, 이애덕 단장 등을 포함해 이사진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무용단은 활동·재정 보고를 통해 대통령 봉사상 단체 인정,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NEA) 그랜트 확보, 일리노이 전통 예술가 지원 선정 등을 알렸다.

시카고 한국무용단(단장 이애덕)이 지난 20일(금) 나일스 소재 쌍용중식당에서 ‘2022 후원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시카고한국무용단

시카고 한국무용단은 2020년 12월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설 행사, 시카고 초등학교 방과후 무용 수업, 태권도대회 축하 공연, 스티븐슨 고등학교 한국무용 워크숍과 한국학교 워크숍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2일 시카고 컬쳐럴 마일 다운타운 공연(사진)에 이어 6월 4일 네이비 피어 공연, 7월 4일 엘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8월 14일 윌링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8월 21일 스프링필드 일리노이 스테이트 페어 등 다수 행사에 참가 예정이다. 한국무용단 측은 “이는 무용단이 주류 속에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특히, 8월 3일부터 6일까지 온두라스-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온두라스 대사관 초청으로 무용단 단독 공연도 펼친다.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해외 공연도 서서히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무용단 측은 내다봤다.

시카고한국무용단의 지난 5월 12일 시카고 컬처럴 마일(Chicago Cultural Mile)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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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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