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예술대 졸업생 9명 ‘초석’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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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회관 3월12일~4월8일…오프닝 리셉션 12일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5. SAT at 7:11 AM CST

9명의 한국 신인 아티스트들의 단체전 ‘초석’(礎石) 초대전이 윌링에 있는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에서 이달 12일(토)부터 4월 8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전시회 첫날인 12일 오후 2시 문회회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9명의 한국 신인 아티스트들 단체전 ‘초석’(礎石) 초대전이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이달 12일(토)부터 4월 8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안다빈, 안박, 조희련, 도현희, 김지예, 김민주, 민예지, 오경학, 신우진 등 시카고예술대학(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을 졸업한 작가 9명이 참가한다. 전시회 기획은 안다빈 작가가 맡았다.

초석(礎石. foundation)은 건물 구조의 기초이자 기둥을 받치는 부재로서 작은 한옥 가옥에서 조선 왕조 궁궐인 경복궁에 이르기까지 한국 전통 건축에서 널리 사용됐다.

김정연 문화회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각 작품은 참여 아티스트들 작업의 기초가 되는 문화, 갈망, 색, 정체성, 과정, 기억, 장소 특정성이라는 주제들을 담고 있다”며 “이번 초대전 ‘초석’을 통해 작품들이 갖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들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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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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