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루프 지역 시카고예술대학 건너편 스타벅스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두 남성이 다쳤다. /사진=NBC시카고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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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21. 2024. WED at 8:14 PM CST
시카고 루프의 시카고 예술대학(Art Institute of Chicago) 건너편 스타벅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1일(수) 오후 벌어졌다. 경찰은 오후 2시께 칼을 든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목격자들은 미시간 애비뉴(200 block of Michigan Avenue)의 스타벅스 내부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물건을 뒤지고 있다고 한 남성에게 말한 직후 언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여자가 밖으로 나간 뒤 1~2분 후 남편과 함께 돌아왔고, 그때부터 그 남자와 남편이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언쟁이 계속되자 스타벅스 직원이 그들을 나가게 하려고 했다. 싸움 도중 남성 중 한 명이 칼을 꺼내 다른 남성의 머리와 오른팔을 여러 번 찌르면서 말다툼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여러 차례 칼에 찔린 52세 남성인 피해자는 양호한 상태로 노스웨스턴 병원으로 이송됐다.
46세 가해자 남성도 오른손에 상처를 입었지만, 양호한 상태로 노스웨스턴 병원으로 이송된 후 구치소에 수감됐다.
현장 비디오에는 스타벅스 회전문에 피가 묻어 있었고, 외부 포장 도로에서도 더 많은 피가 목격됐다고 NBC시카고는 전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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