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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NILES 12 상영…한재림 연출 항공재난영화 ‘기대작’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1. 2022. THU at 9:14 PM CDT
한국에서 8월 3일 개봉하는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영어 제목 EMERGENCY DECLARATION)이 시카고에서도 내달 12일 개봉한다.
영화 비상선언의 북미 배급을 맡은 웰 고 유에스에이 엔터테인먼트(Well Go USA Entertainment)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영화는 8월 12일(금)부터 나일스 골프밀 센터 안(301 Golf Mill Center, Niles IL 60714)에 있는 AMC NILES 12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대한민국 유명 배우들이 모두 참여했다. 개봉 전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싱가폴, 홍콩, 호주 등 169개국에 선판매돼 화제가 됐다.
영화 제목 ‘비상선언’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말한다.
다음은 배급사인 쇼박스가 공개한 시놉시스.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 제보를 받고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 항공편에 타고 있음을 파악한다.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기로 한 재혁(이병헌)은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낯선 이가 신경 쓰인다.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륙한 KI501 항공편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비행기 안은 물론 지상까지 혼란과 두려움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이 소식을 들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는데…’
상영시간 138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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