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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호점. 애플 여의도 오픈!
대한민국 두 번째 애플 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지역 후보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 지하 1층에 오픈했고, 가로수길과는 다르게 건물 내 입점이라 매장 입장 대기를 야외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독 건물이 아니다 보니 층고의 한계가 있어 전체적으로 가로수길에 비해 좁았고, 직원에 의하면 가로수길은 플래그쉽 스토어라 여의도 스토어와는 판매, 입고 제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로수길 오픈 기념 사은품은 반팔 티셔츠였는데, 이번엔 에코백을 증정했고, 물품 구입이 아닌 단순 매장 방문을 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붐볐습니다. 입장 대기는 거리 간격을 유지하고, 입장 전 반드시 손 소독 후 입장 가능한 프로세서로 진행되었으며, 입장 인원을 제한해 먼저 입장한 손님이 퇴장한 후 다음 대기 손님이 입장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직원 응대도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진행되었으며, 가로수길 답게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응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3년 만에 추가 오픈 소식으로 A/S나 제품 구입할 때 가로수길로 몰리는 것을 어느 정도 분산시킬 수 있어 보이는데, 서울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에도 꾸준히 생겼으면 합니다.
*출처: 세티즌